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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플랜트 호조, 주택 부진…건설사 3분기 성적표 '희비'

반도체·플랜트 호조, 주택 부진…건설사 3분기 성적표 '희비'
사진 출처: 뉴시스

기사 앞부분 · 출처: 뉴시스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주요 건설사들의 3분기 실적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외형 성장보다 수익성 관리가 실적을 가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도체·플랜트 등 대형 프로젝트의 공사 물량을 확보한 기업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늘었다.

저수익 현장을 정리하거나 원가율을 낮춘 기업은 매출이 줄고도 이익을 끌어올렸다.

반면 주택사업 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주택 부문 부진의 영향을 받았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3분기 매출 4조4650억원, 영업이익 277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4.5%, 149.5% 증가했다.

반도체 하이테크 공사와 해외 건축 프로젝트의 공정이 확대되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동반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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