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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공격 막는 상상 많이 했다" 203㎝ 동생·왼손잡이 형, V리그 최초 '형제 1R' 어떻게 탄생했나

"형 공격 막는 상상 많이 했다" 203㎝ 동생·왼손잡이 형, V리그 최초 '형제 1R' 어떻게 탄생했나
사진 출처: 머니투데이

기사 앞부분 · 출처: 머니투데이

"형이 공격을 때리는 걸 내가 막는 상황을 많이 상상해 봤다."

평생 같은 편이었던 두 형제가 이제는 네트를 사이에 두고 적으로 만난다.

남자 프로배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사상 처음으로 형제가 나란히 1라운드에 지명되는 역사를 쓴 장보석(22)과 장은석(20·이상 한양대)의 이야기다.

두 선수는 지난 28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6~2027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나란히 1라운드 지명의 영광을 안았다.

먼저 이름이 불린 것은 203㎝의 장신 미들블로커 동생 장은석이었다.

현대캐피탈이 전체 1순위 추첨 확률 2%의 행운을 뚫고 확보한 전체 2순위 지명권으로 장은석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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