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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작사가 장경수, 간암 투병 중 별세…향년 73세

기사 앞부분 · 출처: 머니투데이
가수 조용필의 '상처'
등 수많은 명곡의 노랫말을 쓴 원로 작사가 장경수씨(본명 장희원)가 별세했다.
향년 73세.
30일 가요계에 따르면 간암 투병 중이던 고인은 전날 오전 경기 가평에서 숨을 거뒀다.
1953년 강원 속초에서 태어난 고인은 어린 시절 부모를 여의고 전국을 떠돌며 유년기를 보냈다.
시를 쓰던 청년 시절에는 예비군 훈련장에서 만난 가수 함중아의 소개로 그의 친형인 작곡가 함정필과 인연을 맺으며 작사가가 됐다.
고인은 1977년 함정필이 작곡한 가수 윤수일의 노래 '꿈이었나봐'로 작사가로 데뷔했다.
이후 송대관 '정 때문에', 최진희 '꼬마인형', 유미리 '젊음의 노트', 윤희상 '카스바의 여인', 산울림 '안녕'
등 다양한 장르의 히트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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