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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살 때 개미도 웃돈 준다더니… “대주주 팔고 남는 몫 꼼수”

회사 살 때 개미도 웃돈 준다더니… “대주주 팔고 남는 몫 꼼수”
사진 출처: 서울신문

기사 앞부분 · 출처: 서울신문

내가 가진 A사 주식은 1만원인데, 이 회사를 파는 대주주는 같은 주식을 1만 3000원에 판다면 어떨까.

대주주는 경영권을 넘기는 대가로 웃돈을 받지만, 일반주주는 같은 가격에 팔 기회가 보장되지 않는다.

이 격차를 줄이려는 ‘의무공개매수제’가 국회 본회의 문턱에서 멈췄다.

대주주가 먼저 팔고 남는 물량만 일반주주에게 배정해서는 차별을 해소하기 어렵다는 반발 때문이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의무공개매수제는 회사 인수자가 일반주주 주식도 대주주와 같은 가격에 일정 물량 이상 사도록 하는 제도다.

회사 성장에 소액주주의 투자도 기여한 만큼 웃돈을 함께 나눠야 한다는 취지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28일 엑스(X)에 주주 보호와 기업 인수·매각을 조화시킬 해법을 물으며 논쟁에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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