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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DNA 탐내는 인공지능’…BTS와 강남스타일 학습했다

기사 앞부분 · 출처: 동아일보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인공지능(AI)이 케이(K)팝 고유의 DNA를 무단 흡수한 정황이 드러났다.
미국 대형 음반사들과 AI 기업 간에 진행 중인 대규모 저작권 소송 과정에서 케이팝 음원이 동의 없이 생성형 AI 모델 학습에 쓰인 사실이 확인됐다.미국 매사추세츠주 연방지방법원에 제출된 소송 자료에 따르면 유니버설 뮤직과 소니 뮤직이 음악 생성 AI 기업 ‘수노’(SUNO)를 상대로 낸 저작권 침해 목록 6만여 곡에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협업곡 ‘배드 디시전스’와 ‘웨이스트 잇 온 미’
등이 포함됐다.
수노는 사용자가 원하는 분위기나 가사를 입력하면 불과 몇 초 만에 보컬, 멜로디, 악기 연주까지 포함된 완곡 형태의 음악을 만들어내는 AI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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