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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빼고' 원팀 된 여야... 이 '작당모의'에 속이 탄다

기사 앞부분 · 출처: 오마이뉴스
2025년 12월,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국제노동페스타가 열렸다.
나는 청년 배달 플랫폼 노동자 자격으로 그 자리에 참석했다.
개회식이 끝나고 김영훈 노동부 장관에게 다가가 사진을 청하며 짧게 말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일하는 사람 권리보장 기본법'에 대해 플랫폼 현장에서는 반대 입장입니다."
장관은 잠깐 당황한 것 같았다.
'근로자 추정제도 되는데'라는 말이 돌아왔다.
스쳐 가는 한마디였다.
열 달이 지났다.
장관이 언급한 근로자 추정제는 아직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그사이 여야는 '플랫폼 안전망'을 내걸고 손을 잡았다.
오는 2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가 함께 여는 '여야가 만드는 플랫폼 안전망 제도화 토론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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