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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은 책임에서 자유로운가

'캡틴' 손흥민은 책임에서 자유로운가
사진 출처: 뉴데일리

기사 앞부분 · 출처: 뉴데일리

손뼉은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초유의 축구대표팀 내분 사태가 오롯이 '96라인'

김민재, 황희찬, 황인범의 문제인가.

그렇게 보기 어렵다.

그들에게만 책임을 돌리기에는 손뼉의 소리가 너무 크다.

'96라인'이 반감을 품었다고 알려진 이 사태의 핵심 중 하나는 캡틴 손흥민의 '리더십'이다.

손흥민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이유다.

여론은 손흥민의 편에 섰다.

'96라인'을 악마화하고 있다.

그렇지만 여론이, 대중적인 인기가 손흥민을 책임에서 완전히 자유롭게 만들 수는 없다.

손흥민에게도 분명 책임이 있다.

무슨 책임이 있는가.

주장으로서 팀을 하나로 만들지 못했다.

캡틴으로서 팀원들의 신뢰를 얻지 못했다.

리더로서 분란의 중심에 섰다.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리더로서, 정신적 지주로서 힘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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