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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 지붕 부실 보강·문학경기장 철골 손상 방치…감사원 "경기장 관리 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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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프로야구와 축구 경기, 대규모 공연이 열리는 주요 다중이용 체육시설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 지방자치단체가 구조적 결함을 방치하거나 안전 점검을 부실하게 실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고척스카이돔은 안전진단과 다르게 지붕을 보강해 지지력이 부족했고, 인천문학경기장은 지붕 손상이 늘어나는데도 보강을 미룬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확인됐다. 감사원은 21일 문체부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중이용 체육시설 안전관리실태' 감사 결과 중간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기준 관객 연 10만명 이상인 25개 대규모 체육시설에서 K-팝 등 공연을 관람한 시민은 304만명에 이른다. 그럼에도 안전점검이 누락되거나 중대한 결함이 방치되는 등 안전 관리에 허점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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