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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입법시도 2600% 폭증…대통령을 갑갑하게 만드는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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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갑갑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공개 석상에서 한숨까지 내쉬면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20일 국무회의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통계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나온 장면이다. 말 한마디, 표정 하나가 메시지인 대통령이 그런 모습을 보인 것은 입법 지연에 대한 답답함 때문이다. 이 대통령은 올해 초에도 국회를 겨냥해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저로서는 답답하기 이를 데 없을 때가 많다"고 전한 바 있다. 현직 대통령이 국정 과제 수행을 위해 필요한 입법이 더딘 상황을 보며 아쉬움을 드러낸 것은 처음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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