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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건 알지만 비싸면 안 사요”…비건 소비 막는 가격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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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제품이 동물권 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데는 절반 넘게 공감했지만, 값이 더 비싸도 사겠다는 사람은 4명 중 1명에 그쳤다. 비거니즘의 가치와 실제 소비 사이의 간극이 수년째 좁혀지지 않고 있다.한국리서치가 공개한 ‘2026년 채식·비거니즘 인식조사‘에 따르면 비건 제품 구매가 동물권 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54%,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50%였다.반면 가격이 더 비싸더라도 비건 제품을 구매하겠다는 응답은 24%로, 최근 4년간 23~26% 수준에 머물렀다. 비싼 가격의 비건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69%로 4년 중 가장 높았다. 비건 제품이 모두 친환경적이라는 데 동의한 응답도 25%에 그쳤고, 60%는 동의하지 않았다.추가 비용을 낼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5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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