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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만에 끝난 아리셀 선고, 11년 깎인 형량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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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박순관, 박중언…. 주식회사 아리셀 및 검사의 피고인 모두에 대한 상고를 모두 기각합니다.”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2호 법정. 사건번호와 피고인들 이름이 불린 뒤 주문 낭독은 10여초 만에 끝났다. 대법관의 판결 이유 설명은 없었다. 방청석에서 “23명이 죽었어요”라는 외침이 터져 나왔다. 노동자 23명이 숨진 ‘아리셀 참사’에 대한 대법원의 결론이었다. 박순관 아리셀 대표의 형량은 1심 징역 15년에서 11년이나 줄어든 징역 4년이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이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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