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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주택 공급 메시지, 정부 안에서 흔들려서야

[기자수첩]주택 공급 메시지, 정부 안에서 흔들려서야
사진 출처: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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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장의 발언이 국정감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발언의 시작은 지난달 기자간담회였다. 이성훈 LH 사장은 기자간담회 도중 주택시장의 시급한 과제로 '대출규제'를 지목했고 순간 현장 분위기는 차갑게 식었다. 주택 공급 실행기관 수장의 입에서 나올 법한 이야기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를 놓고 친정인 국토교통부 안에서조차 "아직 본인이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인줄 안다"는 유쾌하지 않은 반응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이 '대출규제' 발언은 지난주 국정감사장에서 다시 소환됐다. 공급 주무기관의 수장이 직무 범위를 벗어나는 발언으로 시장에 혼란을 줬다는 지적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터져나왔다. 한마디로 이 사장이 직에 맞지 않는 선 넘은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이 사장은 결국 머리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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