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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미국 압박으로 쿠팡 처벌 못한 거 아냐…잘못된 행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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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쿠팡의 산업재해 은폐 의혹에 대한 수사 결과와 관련해 미국의 외교적 압박이나 로비가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다만 쿠팡의 잘못된 행위 자체는 정부가 확인했다며 법적 공백 등으로 처벌하지 못한 데 대해 유가족에게 사과의 뜻을 표했다.
김 장관은 27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가 개최한 노동부 대상 종합국정감사에서 미국의 압박이 쿠팡 수사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정혜경 진보당 의원의 질의에 "이번에 조사하면서 그 어떤 미국의 외교 문제나 로비, 그런 것도 없었고 생각해 본 적도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산재 은폐도 지금까지 확립된 법리와 판례에 근거해서 기소하지 못했다는 것뿐이지 다른 작용된 것은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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