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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소방관이 존경받는 나라

[시론] 소방관이 존경받는 나라
사진 출처: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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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녀석이 소방관이 되고 싶다고 하네. 말리고 싶지만 그러기도 어렵고…" 얼마 전 지인이 불쑥 아들 진로 문제를 끄집어냈다. 대수롭지 않게 "소방관 멋있잖아"라고 답을 했지만 뒤끝이 개운치 않았다. 남의 집 귀한 자식에게 험한 직업을 가지라고 선뜻 말하기가 힘들었다. 위험한 화재 현장, 모욕적인 구급 출동, 고달픈 근무 등이 먼저 떠올라서다. 그러고 며칠이 지나지 않아 부천 화재로 한 소방관이 숨지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에도 소방관은 혹시나 모를 생명을 구하기 위해, 국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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